esra world!

갑질

by esra posted Aug 11, 2017

20170810.jpg

 

요즘 “갑질”로 시끄럽다.

 

“갑을”을 검색해보니 벌써 2013년에 이런 기사가 보인다.

국방부, 계약서 ‘갑·을’ 표현 벗어 던진다. - 시대를 이끄는 새로운 정론!  2013. 05. 15.

 

거절할 수 없는 위치에 있는 사람에게

거절할 수 없는 부탁, 명령, 강압을 행하는 것이 “갑질”이다.

 

계약서에 “갑”이라고 명시된 글자 하나 바꾼다고 해결되는 것이 아니다.

항상 문제의 중심에는 사람이 있고, 문제의 해결에도 사람이 있다.

 

그렇게 얘기하지 마. 그 사람이 누군지 알지도 못하면서.

나는 고집을 부렸다. 누구라 해도 마찬가지예요. 그런 놈들은...

더럽고 야비하고 잔인하고 비굴하고 탐욕스럽고...

명순은 웃었다. 사람은 누구나 다 그래. 너도 나도. 다.

포로와 꽃게 | 최인석

 

“갑질”을 할 수 있는 위치에 있을 때 사람은 “갑질”의 유혹에 빠진다.

아주 조그마한 권력이라도, 그것을 쥔 사람은 권력을 휘두르고 싶어진다.

그러하기에 우리 모두는 경계해야 한다.

언론에서 대서특필되는 몇몇 부류의 이야기가 아니다.

사람은 누구나 다 그래. 너도 나도. 다.

우리 모두의 이야기일 수도 있다.

 

?